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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에 유동규·김부선도 등장…이재명 측 "근거 없다"

입력 2022-01-18 20:03 수정 2022-01-18 22:08

"유동규 음대 나왔는데 뽑았냐" "어떻게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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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음대 나왔는데 뽑았냐" "어떻게 알았나"

[앵커]

공개된 녹취록에는 대장동 의혹의 당사자, 유동규 전 본부장과 관련된 부분도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유 전 본부장을 '음대 출신'이라서 채용했다는 내용입니다. 여배우 스캔들을 막기 위해 성남시 홍보 예산을 과도하게 썼다며 이 후보의 형이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 후보 측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장영하 변호사가 공개한 녹취록엔 대장동 사건으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 후보의 형 재선 씨가 "유동규가 음대 나왔는데 뽑았냐"고 묻자 이재명 후보는 "그건 또 어떻게 알았냐"고 답합니다.

이에 대해 장 변호사는 부인 김혜경 씨처럼 음대 출신이라서 이 후보가 유 전 본부장을 뽑았다는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유 본부장이 음대 출신이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는 물음이었고, 음대 출신이라서 뽑았다는 것도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산하기관 본부장 채용은 시장이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록엔 배우 김부선 씨 얘기도 담겼습니다.

이재선 씨가 스캔들 사건 이후 성남시의 일간지 광고비가 늘었다고 주장하면서 "2010년 550만 원이었다가 2억 3천여만 원으로 4100% 올랐다"고 말하는 대목입니다.

이 후보가 말이 안 된다는 취지로 반문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하지만 장 변호사는 스캔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가 광고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걸 지적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과거 성남시장 선거 때도 회자되던 내용"이라며 "근거 없는 주장이나 발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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