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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미투' 2차 가해 성립 어렵다"...녹취·무속 논란 엄호 나선 이준석

입력 2022-01-18 14:10 수정 2022-01-18 14:48

"보도 전제 발언 아니다…송구하다는 표현 해"
무속 논란엔 "국민 보기엔 과한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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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제 발언 아니다…송구하다는 표현 해"
무속 논란엔 "국민 보기엔 과한 호들갑"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미투 폄하' 논란이 인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 발언에 대해 "2차 가해 성립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8일) 오전 유튜브 채널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IN사이다'에서 "공개적인 공간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본인의 사견을 피력했다던지 하면 (2차 가해가) 성립할 수 있으나, 사적인 전화통화 상의 대화였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MBC '스트레이트'가 지난 16일 공개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미투가 터지는 건 돈을 안 챙겨주니 그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투' 사건의 당사자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선 "나는 안희정이 불쌍하더구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로 일하던 피해자를 위력을 이용해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2019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 김지은 씨는 김건희 씨의 이런 발언에 대해 "2차 가해자들은 청와대, 여당 후보의 캠프뿐만 아니라 야당 캠프에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명확히 알게 되었다"며 김건희 씨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씨의 발언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평가, 보도를 전제로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김건희 씨가) 다소간 문제 있을 상황에 대해 송구하다는 표현을 해 딱히 문제삼을 게 없다"라고 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 부부를 둘러싼 무속 논란에 대해선 "예전에 모 대통령되신 분, 많은 대선 후보들은 대통령되려고 조상묘까지 이전하고 그랬다"며 "(민간 신앙 등을) 재미삼아 하는 국민이 봤을 때는 과한 호들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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