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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도 있었다"…지구대 화장실 바디캠 몰카 경찰관 구속 기소

입력 2022-01-17 17:52 수정 2022-01-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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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구대 남녀공용 화장실〈출처 = JTBC뉴스룸〉해당 지구대 남녀공용 화장실〈출처 = JTBC뉴스룸〉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 화장실에 바디캠을 설치한 30대 경찰관. 지난해 12월 JTBC는 이 황당한 소식을 단독으로 전해드렸습니다.

문제 경찰관 A씨가 이후 구속됐다가 오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입니다.

처음 보도했던 당시보다 죄목은 더 늘어났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20대 여성 경찰관 신체 특정 부위를 4번 만진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범죄의 구체적인 의도와 수법도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씨가 바디캠을 화장실에 설치한 게 20대 여경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경들이 이용할 것 같은 시간에만 설치했다 떼는 방법을 썼습니다.

천장 후드를 열어 보디캠을 걸쳐놓거나 변기 뚜껑, 바닥에 설치했습니다. 휴대전화와 연동해 실시간 원격으로 녹화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한 달 여 동안 5번이나 촬영을 시도했고 2번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 조사 직전 휴대전화에 있던 영상을 삭제했지만 복구해 범죄를 확인했습니다.

범죄를 막아야 할 경찰관이 지구대 안에서 벌인 기행에 가까운 범죄.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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