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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통화' 오늘 방송…국민의힘 "권언유착 시즌2"

입력 2022-01-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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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 7시간 통화' 방송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과거 '채널A 검언유착 사건'의 '제보자X'가 그때 그 MBC 기자와 이번 통화 내용을 공유해왔다며 '권언유착 시즌2'라고 목소리를 높인 겁니다. 그런가하면 이재명 후보는 오늘(16일), 김건희 씨 7시간 통화에 대해 "특별한 의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MBC 장모 기자가 제보자X로 불리는 지모씨와 지난해 12월부터 김건희씨 통화 음성파일을 공유해온 걸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씨는 2020년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을 MBC에 제보한 인물입니다.

국민의힘은 지씨가 필명으로 소셜미디어에 쓴 글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김 씨의 도덕적 약점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사람이 있다', '1월 중순에 터진다'는 등의 글이 MBC 방송의 시기와 내용을 알고 쓴 '예고편'이란 주장입니다.

국민의힘은 또 MBC가 실질적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았다며 "취재윤리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선대본부가 서면으로 방송 개요를 요청했지만, MBC는 김씨가 인터뷰에 응해야 알려주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MBC는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관련 언급을 삼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글쎄, 뭐 저는 내용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가지고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답을 피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김건희 씨 관련 녹취록이 방영되는데 후보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특별한 의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은 오늘 방송을 여러 방식으로 홍보하는 등 정치 쟁점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허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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