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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금)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2-01-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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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C 앞 충돌…야 "이재명 욕설도" 여 "언론 겁박"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파일' 공개를 막기 위해 국민의힘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오전엔 의원 수십 명이 MBC를 항의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욕설도 방송하라"고 MBC에 요구했는데요. 민주당은 "언론 겁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법원은 오늘(14일) 중으로 방송 금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2. 이재명 '탈모약 건강보험' 공식화…윤석열 부울경 공략

여야 후보들이 나란히 지역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인천 지역을 방문했는데요. 정부가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한 데 대해서 "찔끔찔끔 소액으로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된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도 공식화했죠. 윤석열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울경 지역을 찾았는데, 전통적 보수층을 잡고 안철수 바람을 견제하는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3. 심상정 "소명 포기 안 해"…안철수·이준석 신경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조금 전 여영국 대표를 만났습니다. 심 후보는 한길을 걸어온 진보 정치인의 소명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데요. 여 대표는 후보 사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했습니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연일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는데, '안풍'이 곧 식을 거라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의 신경전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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