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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거푸집' 구미서 무너지고 부산에선 터졌다

입력 2022-01-13 19:48 수정 2022-01-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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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13일) 구미에서는 30미터짜리 '거푸집'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부산에서도 거푸집이 터졌습니다. 지나던 보행자가 다쳤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높이 5.7m 길이 30m짜리 거푸집 양쪽 끝부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얼기설기 얽힌 철제 기둥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구미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졌습니다.

155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고 있는데 필로티를 세우려고 거푸집을 설치하던 중이었습니다.

[김동균/경북 구미시 산동읍 : 철판 같은 게 바닥에 닿았을 때 청하면서 펑하면서 그런 소리가 났었어요. 깜짝 놀랐었죠, 그때는.]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작업이 중단된 상태였고 점심시간이어서 공사 현장에 사람이 없었던 겁니다.

[공사현장 관계자 : 바람에 의해서 넘어간 거예요. 완전 조립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돌풍이 이렇게 세게 불지 몰랐죠.]

구미시 등 감독기관들은 바람이 불어 무너진 게 맞는지, 공사과정에서 부실한 부분은 없었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엔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3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도중 거푸집이 터지며 시멘트가 쏟아졌습니다.

시멘트를 맞은 한 행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면제공 :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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