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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비' 제보자 마지막 외출 CCTV 보니…

입력 2022-01-13 19:52 수정 2022-01-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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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보한 이모 씨의 사망에 대해 갖가지 루머가 떠돌고 있죠. 그래서 저희가 확인한 이씨의 생전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씨는 숨진 채 발견되기 사흘 전, 마지막 외출을 했습니다. 그 뒤에 찾아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소견을 바탕으로 '심장질환'을 사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권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55살 이모 씨가 머물던 모텔의 CCTV 영상입니다.

오전 9시쯤 파란색 점퍼를 입은 이씨가 문을 열고 나옵니다.

마스크를 챙기지 않은 것을 알고 다시 방에 다녀옵니다.

그리고 1시간 45분쯤 지나 흰색 비닐 봉투를 들고 모텔로 돌아왔습니다.

이 모습을 끝으로 숨진 채 발견된 지난 11일 밤까지 이씨는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찾아온 사람도 없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씨가 대동맥 박리 및 파열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오늘(13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심장이 정상보다 두 배 가까이 커져 있었다는 겁니다.

경찰은 "고령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감식에서도 특이할 만한 외상이나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과수는 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과 조직, 약물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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