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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무한한 성장 예고한 2022년

입력 2022-01-12 10:10 수정 2022-0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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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특별취재팀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특별취재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폭풍 성장의 2021년을 보내고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다.

1월 올라온 2021년 가온차트 연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단일앨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 NCT, 세븐틴, 엑소에 이어 8위에 올라 4세대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연간 앨범차트 기준 스트레이 키즈가 2021년 총 판매한 앨범은 228만 5186장에 달한다. 2020년 연간 차트에서 총 80만 4877장을 팔았는데 1년만에 약 2.8배 급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노이지' 타이틀곡 '소리꾼'은 연간 다운로드 차트 111위에도 입성하며 음원 성장세까지 확인했다.

'노이지'로 골든디스크 어워즈 첫 앨범 본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멤버들과 스테이(팬클럽)가 열심히 해줬음을 다시 느끼게 됐다. 내년엔 더 좋은 상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했다. 창빈은 "골든디스크 트로피는 한손으로 들기 벅찰 정도로 무겁다. 그런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들게 한다. 앞으로 해 나갈 노래와 무대 퍼포먼스 등 상을 받은 만큼 책임감있게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특별취재팀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특별취재팀
스트레이 키즈의 2022년 활동은 이미 시작됐다. 12일엔 중동에 출국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2월 12일과 13일엔 1년 만에 팬미팅 'Stray Kids 2ND #LoveSTAY'(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러브스테이)를 가진다.

이외에도 멤버 필릭스가 스티브 잡스처럼 등장해 활동 목표를 소개한 'Stray Kids "STEP OUT 2021"'(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1") 영상에 따르면 올해 스트레이 키즈는 두 개의 앨범을 내고 두 번째 월드투어를 펼친다. 한국에서 팝업 스토어를 펼치고 TV리얼리티와 자체 콘텐트로 팬과 가까이 소통한다. 승민은 "내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관객들과 함께 하고 싶다. 가능하다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오랜만에 관객석에서 등장하고 싶다. 내년엔 확실하게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을테니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바랐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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