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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쓰레기, 사장 불러" 한인식당서 노마스크 입장거부에 행패부린 미 배우

입력 2022-01-10 08:08 수정 2022-0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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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영화배우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식당에 방문했다가 입장을 거부당하자 종업원에게 욕설을 내뱉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현지 시간 4일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배우 피터 단테는 지난 3일 밤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TMZ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단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 식당 입장을 거부당합니다. 그러자 단테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종업원을 향해 "넌 쓰레기"라고 욕설을 하며 "사장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욕설하는 피터 옆으로는 마스크 없이는 입장 불가(No Mask No Entry)라는 방역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매체는 "목격자들에 따르면 단테의 욕설과 폭언으로 종업원이 거의 눈물을 흘릴 뻔했다"고 전했습니다.

단테는 영화 '워터보이(1998)', '척 앤 래리(2007)' 등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입니다.

그는 지난해 9월에도 소음 문제로 이웃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LA 한 호텔에서 흑인 직원을 향해 인종 비방성 발언을 했다가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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