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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박명림 교수가 전하는 장진호 전투의 참상

입력 2022-01-09 09:58

방송: 1월 9일(일) 저녁 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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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월 9일(일) 저녁 6시 40분

'차이나는 클라스' 박명림 교수가 전하는 장진호 전투의 참상

오늘(9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중국은 왜 한국전쟁을 소환했나'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한국전쟁 연구의 권위자 박명림 교수가 '차이나는 클라스'를 찾았다. 자타공인 차클의 삼촌 김형규와 배우 이재용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박명림 교수는 중국이 한국전쟁을 '항미원조전쟁'으로 부각하며 화제가 된 영화 '장진호'를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중국이 외부로부터 위기를 맞을 때마다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한국전쟁을 소환한다"라고 말한 박명림 교수. 그는 이어 "이 전쟁의 진짜 참상을 알면 중국이 승리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언급하며 장진호 전투에 대해 설명했다.

'잊힌 전투'라 불리는 장진호 전투는 중국군의 참전 사실을 몰랐던 미군이 개마고원 근처 장진호에서 포위되면서 시작됐다. 퇴로까지 막혀버린 미군은 당시 미군 지도부가 "칭기즈 칸이 와도 감당할 수 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중국군에게 속절없이 당하고 만다. 박명림 교수는 전쟁의 배경을 설명하며 "미군과 중국군 모두를 덮친 적은 추위"라고 덧붙였다. '세계 3대 동계 전투'라 불릴 만큼 매서운 추위가 전투보다 많은 사상자를 초래했던 것. 그는 "사격을 피하려 엎드려 있다가 그대로 얼어서 죽은 사례도 있다"라고 참상의 기록들을 설명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생들을 눈물짓게 한 장진호 전투의 참상은 오늘(9일) 저녁 6시 4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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