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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이어 '골프' 겨냥 이재명 "일방적 요금 인상 막겠다"

입력 2022-01-08 20:02 수정 2022-01-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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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8일)로 6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은 주말인 오늘도 중도층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특히 이재명 후보는 '소확행', 윤석열 후보는 '심쿵약속' 같은 생활 밀착형 공약을 앞세워 민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대중골프장의 일방적인 요금 인상을 막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얼마 전 탈모 공약이 큰 호응을 얻자, 최근 크게 늘어난 골프 인구를 겨냥하고 나선 겁니다.

먼저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여파 속에 호황을 맞은 골프업계, 대중제 골프장 입장료는 얼마나 올랐을까.

지난해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조사해봤더니, 평일 이용료가 2년 새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영업이익률도 40%를 넘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 부분을 파고 들었습니다.

이 후보는 소셜미디어에 "코로나 이후 이용자 급증을 틈타 지난 2년 간 19%에 달하는 요금을 올린 건 횡포"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골프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비싼 이용료와 유사회원 모집 등으로 이용자의 불만이 크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겁니다.

그러면서 법을 보완해 회원제식 운영을 막고, 대중골프장의 잘못된 운영 방식을 바로 잡겠다고 했습니다.

탈모약 보험 공약에 이어, 이번에는 500만 골프 인구를 겨냥한 맞춤형 공약을 내건 겁니다.

노동 공약도 구체화했습니다.

청소 노동자의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바꾸자는 건데, 서울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청소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는 명칭 바로 사용하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초 재건축 현장을 찾는 등 민생 탐방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어제 참석한 행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오늘 모든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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