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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멤버들 접촉 無"

입력 2021-12-24 17:52 수정 2021-12-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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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엔터뉴스팀 DBJTBC 엔터뉴스팀 DB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빅히트 뮤직 측은 24일 "슈가가 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 돌파 감염이 됐다. 소속사 측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슈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슈가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12월 1일과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콘서트 이후 미국에 머물며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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