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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임영웅·김호중·이찬원 후보..'미스터트롯' 인기 여전

입력 2021-12-23 10:00 수정 2021-12-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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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종영이 1년 가까이 됐지만 출연 가수들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1년간 방송가 우후죽순 쏟아진 트로트 예능만 봐도 장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김연자로 대표되는 'EDM 트로트'부터 '발라드 트로트' '댄스 트로트' '국악 트로트'까지 트로트의 변신도 계속 되고 있다. 내년 1월 8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는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도 트로트 가수들이 후보로 다수 포진했다.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이 그 주인공. 이들 모두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 화력을 자랑한다.

먼저 디지털 음원 부분에 오른 임영웅은 최근의 트로트 열풍 중심에 서 있는 대표적인 가수다. '미스터트롯' 우승을 거머쥐며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내는 노래마다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후보곡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지니뮤직 선정 '올해의 노래'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4400만뷰를 돌파하고 트로트 장르에선 이례적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35회 '베스트 트로트'의 영예를 안았던 임영웅은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트로트 가수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의 기록을 냈던 김호중은 훈련소 입소 전 제작한 앨범으로 음반 부문 후보에 들었다. 앨범에는 가수 시인과 촌장이 1986년 발매한 '풍경' 리메이크 버전 등이 담겨 김호중의 풍부한 성량들을 수 있다. 김호중은 서울 서초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이찬원은 남자 솔로로는 유일하게 신인상 후보가 됐다. 그는 '미스터트롯' 매니지먼트 종료 후 발매한 싱글 '편의점'을 비롯해 유쾌하고 밝은 이찬원만의 색깔을 담은 노래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힘을 내세요'는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힐링송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콘서트 라이브 버전은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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