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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12-21 20:58 수정 2021-12-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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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사진-연합뉴스〉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아오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성남도공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쯤 성남도공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김 처장은 어제(20일)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 처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에 있는 유동규(구속기소)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 전 본부장이 리모델링 조합장을 맡을 당시 아파트의 시공사 영업부장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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