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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좌회전 차로 막은 차에 경적 울렸다가 커피 맞았습니다"

입력 2021-12-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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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도로에서 커피를 맞았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어제(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도 커피로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 담긴 영상을 보면 작성자의 차는 좌회전 차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 앞으로는 회색 폭스바겐 차량이 있습니다.

폭스바겐 차량은 오른쪽으로 차선을 바꾸기 위해 속도를 줄였고 작성자는 경적을 울렸습니다.

이후 폭스바겐 운전자는 오른쪽 차선으로 빠나간 뒤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더니 "야 이 XXXX야"라고 욕설을 하며 작성자의 차를 향해 커피를 던졌습니다. 커피는 작성자의 차량 앞 유리에 떨어진 뒤 튕겨나갔습니다.

작성자는 "좌회전 차로 막고 있어서 경적 울렸더니 욕하고 먹던 커피를 던졌다"며 "다행히 비가 오고 있어 커피는 잘 닦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커피를 던지는 일은 이번 만이 아닙니다. 최근 부산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7일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는 람보르기니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끼어들 공간이 나오지 않아 실패했습니다.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다른 차량에 "왜 길을 막냐"며 욕설을 했고, 주행 중인 차 안에서 창문을 열고 커피가 든 컵을 던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요즘 커피 던지는게 유행이냐", "참교육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잠시 길을 막았다고 경적을 울리는 것도 잘한 행동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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