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36회 골든] 5월 발매 곡·카카오 유통 음원, 후보에 다수 포진

입력 2021-12-17 09:00 수정 2021-12-17 09: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골든디스크어워즈 홈페이지골든디스크어워즈 홈페이지
지난 1년 동안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노래의 특징은 무엇일까.
내년 1월 8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는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선 디지털 음원과 음반 후보 각 30인(팀)이 본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는 음원 이용량으로 뽑혔다. 리스너들이 지난 1년 동안 많이 듣고 찾은 노래가 곧 음원 후보다.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디지털 음원 후보들의 특징을 살펴봤다.

이번 시상식에선 유독 5월 발매곡이 많다. 에스파(aespa) 'Next Level'(넥스트 레벨), 경서예지·전건호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방탄소년단 'Butter'(버터), 오마이걸 'Dun Dun Dance'(던 던 댄스), 이무진 '신호등', 조이 '안녕', 헤이즈 '헤픈 우연'이 모두 5월에 발매돼 차트에서 롱런했다.

송이한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이예준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벤 '혼술하고 싶은 밤', 허각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등 제목이 긴 다수의 발라드 곡이 후보에 오른 점도 눈길을 끈다.

K팝의 글로벌 인기가 확장되면서 36회 후보에도 영어 가사곡이 2개나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부른 '버터'와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로 낸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가 그 주인공.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두 그룹인 만큼 국내 음원시장에서도 언어를 가리지 않는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디지털 음원 후보 30곡 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유통한 음원은 13곡이다. 절반에 2곡 모자라지만 다른 유통사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숫자로 36회 후보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 아이유 'Celebrity'(셀러브리티), 이무진 '신호등', 송이한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스테이씨 'ASAP'(에이셉), 이예준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정동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 경서예지·전건호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빅마마 '하루만 더', 허각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현아 'I'm Not Cool'(암 낫 쿨), (여자)아이들 '화'가 이에 해당한다. 드림어스는 7곡의 후보 곡을 유통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뒤를 이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