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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악역 전문 이철민 "사람들이 무서워해 귀여운 척"

입력 2021-12-10 13:24 수정 2021-12-10 13:24

방송: 12월 12일(일)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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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2월 12일(일) 오전 10시 30분

'방구석 1열' 악역 전문 이철민 "사람들이 무서워해 귀여운 척"

배우 이철민이 출연해 '악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영웅보다 매력적인 악당 특집으로 꾸며져 게리 올드만이 출연한 '레옹'과 톰 하디 주연의 '브론슨의 고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날 정모에는 영화, 드라마, 연극 등을 통해 다양한 악역을 선보이는 한국 대표 연기파 악역 배우 이철민과 방구석 반공식 회원 이원석 감독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의 녹화에서 주성철 기자는 특별 출연한 배우 이철민에 대해 "영화 '거룩한 계보', '황해', '범죄와의 전쟁' 등에서 등장만으로도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소화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철민은 다양한 영화 중 '거룩한 계보'의 박문수 역을 기억에 남는 역할로 꼽으며 "단순히 악독한 악역이 아닌, 코믹하고 여린 모습도 있는 캐릭터라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철민은 "주위 사람들이 나를 무서워해서 귀여워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원석 감독은 "'레옹'은 개봉 당시 수많은 화제를 모았고 게리 올드만이라는 배우를 세상에 알리며 그를 악당의 교본으로 만든 작품이다. '브론슨의 고백'을 연출한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세계 최고의 괴작 감독"이라고 감상을 전했다. 배우 이철민 역시 "게리 올드만과 톰 하디는 예술적인 느낌이 결합한 광기를 표출하는 부분이 묘하게 닮았다. '레옹'의 게리 올드만은 살인을 하러 가는 도중 지휘를 하고 '브론슨의 고백'의 톰 하디도 미술적 재능이 표출된다"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영웅보다 매력적인 악당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 1열'은 12월 12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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