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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8% 윤석열 36%…국힘 35% 민주당 34% '접전'ㅣNBS

입력 2021-12-09 13:02 수정 2021-12-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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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전주보다 5%포인트 오른 38%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2%포인트 오른 36%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후보가 4%, 심상정 후보가 3%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다른 사람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 '없음'은 10%, '모름 및 무응답'은 7%입니다.

당선 전망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39%, 윤석열 후보는 3%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습니다. 동률입니다.

이재명 후보 당선을 전망하는 주요층은 40대(56%), 광주·전라(63%), 진보 성향(62%), 민주당 지지자(76%) 등이며, 윤석열 후보는 60대(52%), 대구·경북(54%), 보수 성향(64%), 국민의힘 지지자(82%) 등입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1%),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0%), 그 외 다른 사람(1%)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없음 및 모름'은 20%입니다.

〈사진=NBS 홈페이지 캡처〉〈사진=NBS 홈페이지 캡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오른 35%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2%포인트 오른 34%입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는 70세 이상(58%), 대구·경북(53%), 보수 성향(66%) 등에서 두드러졌으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40대(51%), 광주·전라(65%), 진보 성향(63%) 등에서 많았습니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4%, 국민의당은 3%, 태도 유보는 19%입니다.

선대위 구성 평가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선대위 구성을 더 잘했다'는 응답이 39%, '국민의힘이 선대위 구성을 더 잘했다'는 응답이 35%로 나타났습니다. '모름 및 무응답'은 26%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28.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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