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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의 계절…에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오징어게임'

입력 2021-12-07 21:05 수정 2021-12-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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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의 계절…에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오징어게임'
[앵커]

아카데미와 에미상을 향한 시상식의 계절이 시작이 됐는데요. 북미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 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제31회 고섬 시상식 (11월 30일) : 오징어 게임!]

첫 트로피는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했습니다.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비평가협회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드라마 부문 후보를 공개했는데, '오징어 게임'이 세 번 이름을 올렸습니다.

작품상과 외국어 드라마상, 그리고 남우주연상 후봅니다.

전체 후보를 통틀어 유일한 아시아 드라마로, 후보에 오른 아시아 배우도 이정재 씨 한 명 뿐입니다.

500명의 비평가와 기자들이 모여 최고 작품을 가리는 이 상은 다가올 주요 시상식을 미리 예측해 보는 바로미터로 여겨집니다.

[봉준호/2019년 감독상 : 이제 내려가서 아직 반쯤 남아 있는 채식 버거를 마저 먹도록 하겠습니다.]

2년 전 영화 '기생충'에, 지난해에는 '미나리'에 상을 주면서 오스카 결과를 비슷하게 맞췄는데,

[비평가들의 선택은, 영화 '미나리'의 앨런 김!]

[앨런 김/2020년 아역배우상 : 오, 어떡해. (울어서) 미안해요.]

'오징어 게임'이 상을 받게 되면 미국 최고 권위의 에미상도 노려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다음 달 9일 열립니다.

(영상그래픽 : 김정은)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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