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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티샷에 어이없는 샷까지...최고 선수들도 이런 실수를

입력 2021-12-07 11:42 수정 2021-12-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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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 4라운드는 골프가 얼마나 변화무쌍한지 보여줬습니다.

위기의 벙커에서 기회를 찾아낸 호블란의 이글 샷, 수풀 사이에 자리 잡은 공을 빼내기 위해 시도했던 리드의 왼손 샷, 해턴은 호수에 빠질 뻔했던 공을 쳐 내서 홀에 붙였습니다. 호숫가에서 멋진 칩샷으로 버디를 낚은 번스도 잊을 수 없지요.

 
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우승한 노르웨이 호블란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AP연합뉴스)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우승한 노르웨이 호블란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AP연합뉴스)

그러나 '최고'라 불렸던 골퍼들도 이런 실수를 합니다.

번스는 언덕 앞에서 친공이 올라갔다 내려오길 반복해서 골프채를 바꿔 들고서야 간신히 공을 언덕 위에 올렸습니다.

세계 1위를 노리던 모리카와는 너무 쉬워 보였던 샷을 그만 옆에 있던 벙커로 빠뜨렸습니다.

스피스는 티샷해야 할 곳을 잘못 알고 다른 곳에서 공을 쳤다가 벌타를 받았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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