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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해결할 후보는? 윤석열 38.5%, 이재명 38.3%ㅣ리얼미터

입력 2021-12-06 09:36 수정 2021-12-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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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부동산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후보를 묻는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6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30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8.5%는 부동산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후보에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38.3%는 이재명 후보를 꼽았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4.7%),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4.3%), 기타 후보(1.8%)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9.0%, '모름 및 무응답'은 3.4%입니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 47.3%가 윤석열 후보를, 43.3%가 이재명 후보를 꼽았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이어 안철수 후보(1.8%), 심상정 후보(1.6%), 기타 후보(1.5%)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2.4%, '모름 및 무응답'은 2.1%입니다.

다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전주보다 2.3%포인트 내렸지만 44.0%로 가장 앞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0.6%포인트 오른 37.5%로 조사됐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주로 대구·경북(59.7%), 70세 이상(59.3%), 국민의힘 지지자(86.4%), 보수 성향(66.2%) 등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라(64.9%), 40대(53.4%), 민주당 지지자(86.4%), 진보 성향(70.6%) 등에서 지지가 두드러졌습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후보(3.8%, 0.1%p↑), 심상정 후보(3.2%,0.1%p↓), 기타 후보(2.4%, 0.4%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6.6%, '모름 및 무응답'은 2.4%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9.4%, 민주당이 33.1%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1%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0.1%포인트 내렸습니다.

국민의힘 주요 지지층은 대구·경북(54.2%), 60대(52.2%), 대통령 직무 매우 부정 평가자(71.2%), 보수 성향(62.0%), 윤석열 후보 지지자(77.3%) 등입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55.5%), 40대(45.3%), 대통령 직무 매우 긍정평가자(76.4%), 진보 성향(62.3%), 이재명 후보 지지자(76.1%) 등에서 지지가 두드러졌습니다.

두 정당 뒤로는 국민의당(6.9%, 1.0%p↓), 열린민주당(5.5%, 0.9%p↑), 정의당(3.8%, 0.5%p↓), 기본소득당(0.8%, 0.1%p↓), 시대전환(0.8%, 0.4%p↑), 기타 정당(1.1%, 0.5%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무당층 8.6%(0.1%p↓)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6.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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