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미크론 확산 우려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 더 늘어나 모두 12명이 됐습니다.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의심되는 확진자도 1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서울 지역 3개 대학의 외국인 학생 3명이 의심 환자로 분류됐고 경기도 안산과 충북에서도 감염 의심자들이 잇따라 발생해 전국 확산도 시간 문제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수도권 모임 6명 비수도권 8명 제한오늘(6일)부터 수도권에서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는 인원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돼 백신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제 일요일 하루 동안 확진자 규모는 4천 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미 "오미크론 마지막 변이 아닐 수도"미국에서는 오미크론이 코로나19의 마지막 변이가 아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감염 예방에 사용할 백신의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개발하는 데만 3달 이상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4. 이재명 "검찰정권 있어선 안 돼" 견제전북 일정을 마무리한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검찰정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등 상대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발언들을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서울 당사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선대위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5.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김종인 '원톱'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윤석열 대선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원톱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되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윤 후보를 만나서 "코로나 사태로 일부 사회 계층이 경제적으로 황폐해졌다"며 "이를 조기에 수습하는 일이 다음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6. 2경기 연속골…토트넘 리그 3연승 앞장두 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킨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팀의 리그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노리치 전 3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 선수는 투표로 선정되는 최우수 선수 등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