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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이기고 싶습니다' '빨강 전투복'…대선 홍보 전쟁

입력 2021-12-05 19:05 수정 2021-12-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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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텔러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홍보 전쟁이 한창입니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쪽 볼까요?

< 이기고 싶습니다 >

누구를? '아내를 이기고 싶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틀 전에 전북으로 가면서 매타버스에서 한 말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 아내가 JTBC 출연했다가 요새 그 영상이 매우 인기있다고 해요. 저를 좀 무시하는 거 아닌가 느낌을 좀 갖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사람인데… 제가 우리 아내를 이기고 싶습니다. 근데 영 동의가 안 되시면 제 아내 것도 봐주시고요.]

네,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JTBC 인터뷰 영상, 지금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을 넘겼습니다.

부인 말고, 내 영상을 더 많이 봐달라는 건데, 진짜로 부인을 시샘하는 것처럼도 보이지만 홍보 효과를 노린 것이겠죠.

이재명 후보, 이렇게 요샛말로 '라방' '라이브 방송'을 많이 활용합니다.

매주 각 지역에서 캠핑 형식으로 생방송 하고 있죠.

어제는 전북 임실에서 했는데, 이재명TV 계정으로 동시 시청자가 처음으로 1만명 넘었습니다.

매타버스를 시작하면서 유튜브 구독자도 늘고 홍보 효과가 있었다, 이런 분석을 했습니다.

이제 국민의힘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 빨강 전투복 >

어제 부산 서면에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전투복이라는 커플티 입었죠.

앞에는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 뒤에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

실제로 시민들과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요. 겨울에는 검은 계통 옷을 많이 입죠. 군중 속에 있는 두 사람이 마치 두개의 빨간 점처럼 도드라졌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촌스럽기도 한데 멀리서 보면 그 효과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시리즈로 준비가 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후보님이 안 입으실까 걱정이 있을 정도로 파격적인 문구도 준비돼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무조건 입어야지) 다른 지역에서 또 공개할테니까요. 자 오늘 어쨌든 최대한 젊은 세대가 많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님들 각자 운영하시는 SNS 계정이나 이런 곳에서 우리 후보가 오늘 오후 3시에 서면에서 젊은 세대와 함께 한다는 것을 지금부터 바로 홍보해 주시고…]

이준석 대표, 시민들 참여도 유도하고 있습니다.

'후보가 가는 곳마다 붉은 색상 옷에 노란 글씨로 자신만의 의상을 입고 와 달라' 페이스북에 적었습니다.

이게 그간 준비해왔던 '비단주머니'라는 건데요.

홍보 효과 극대화를 노리겠다는 전략이겠죠.

그리고 오늘 발표된 선대위 인선에 새로운 인물 있었죠? 공동선대위원장에 노재승 블랙워터포트대표. 30대입니다.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국민의힘이 2030 시민참여 유세를 기획했었는데요.

그때 유세차에 올라서 유명세를 탔었죠.

['서민 같은 친근한 동네 아저씨 같은 사람 뽑겠다' 이렇게 얘기하면 저는 그건 잘못된 투표라고 얘기해줍니다. 서울시를 발전시킬 그 용역을 한 조직에게 맡기고 그 조직의 수장을 뽑는 거래처를 상대하는 그 마음으로 저는 선거를 합니다.]

MZ세대를 겨냥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이런 포석으로 보입니다.

오늘 백브리핑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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