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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윤석열-이준석 울산 회동…무슨 얘기 오가나

입력 2021-12-03 20:00 수정 2021-12-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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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만남의 장소인 울산 울주군으로 가보겠습니다. 캠프나우 배양진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배 기자, 조금 전에 두 사람이 만났죠?

[기자]

두 사람은 조금 전인 오후 7시 26분 이곳 고깃집 2층에서 만났습니다.

방금 전에는 사진 촬영을 하는 듯 뒤로 보이는 창문에서 플래시가 번쩍거리기도 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일단 동석을 했고요.

하지만 자리를 비켜주고 두 사람이 독대를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먼저 도착해서 김기현 원내대표를 기다린 뒤 함께 들어갔고 윤석열 후보가 10분쯤 뒤에 도착했습니다.

윤 후보는 일단 말없이 만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3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을 출발했습니다.

이곳까지 4시간 넘게 달려온 겁니다.

제주에 머물던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후 울산으로 이동해 김기현 원내대표를 만난 뒤 이곳을 이동했습니다.

[앵커]

일단 취재진 앞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보이는군요. 하지만 지금 만남에서 어떤 말들이 오가는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배 기자, 지금 취재된 내용이 있습니까? 어떤 내용들이 논의가 되고 있는지요.

[기자]

일단 회동 초반에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웃으면서 두 사람이 악수를 나눴고요.

윤석열 후보가 순천에 다녀온 이 대표에게 처음 대화를 걸면서 식사가 괜찮았었냐 이렇게 물었고 이 대표는 지역에 만날 사람이 많아서 만났다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가 다음에는 순천에 같이 가자고 화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회동이 비공개로 전환이 되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만찬 직전에는 울산시당에서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회의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종이에 무언가 적어서 참석자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김 원내대표는 대표의 생각을 들었다고만 표현했습니다.

어떤 요구사항이 담겨 있는지 회동 자리에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잠행 나흘 만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요. 부하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고 또 모욕을 당했다라는 취지의 이준석 대표의 발언도 어제 있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오늘 서울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기자]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가 도착하기 전 취재진에게 울산에서 다른 지역으로 갈지는 대화 결과에 따라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아직 확실히 얘기할 수는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 날인 오는 6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이 대표 측이 하루 정도 시간을 가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만찬 회동에서 어느 정도로 이야기가 진전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걸로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7시 30분쯤에 두 사람이 만났고 이준석 대표는 어제 인사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 내용이 오늘 논의가 될지 더 나아가서 선대위의 재구성 문제랄까 이런 것까지 이어질지는 지금 여러 추정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지켜봐야겠습니다. 저희가 뉴스 중에 두 사람의 만남의 결론이 나오면 다시 한 번 연결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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