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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연, 선대위 회의 불참…사생활 의혹엔 "죄송하다"

입력 2021-12-02 20:21 수정 2021-12-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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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조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오늘(2일) 선대위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의혹에 대해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까지 언급했던 민주당은 여론을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조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회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대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이혼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조동연/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좀 먼저 드리고 싶고요.]

감정이 복받친 듯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조동연/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전남편도 그런 과정에서 이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 이후에 숨소리도 내지 않고 실은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선대위에서 일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조동연/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저 같은 사람은 그 시간을 보내고도 꿈이라고 하는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허락을 받지 못하는 것인지를…]

민주당은 조 위원장의 사과에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총괄특보단장 (어제 /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을 했고요. 거기에 대해선 문제를 제기한 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할 겁니다.]

민주당의 인재 검증 체계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영입할 때 사생활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고, 군 출신의 당 관계자는 "사전에 알려주지 않아 평판 조회를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내에선 거취를 고민해야한단 목소리도 나오지만,

[백혜련/더불어민주당 국가인재위원회 단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국민적인 정서나 이런 것들이…고려할 수밖에는 없지 않나. 그렇게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켜보겠단 입장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국민들의 판단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선 조 위원장을 영입한 송영길 대표가 책임져야 된단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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