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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늘고 오미크론까지 겹치자…정은경 "3차 접종해달라"

입력 2021-12-02 18:00 수정 2021-12-02 18:04

의협도 "백신 접종,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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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도 "백신 접종,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시킬 수 있다"

18~49세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병원 예방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49세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병원 예방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천 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도 700명을 초과하는 등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까지 겹치면서 방역 당국과 대한의사협회가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일) 대한의사협회와 합동 브리핑을 열고 "12월부터 60~74세의 어르신들이 2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하게 돼 3차 접종 시기가 다가오게 된다"며 "12월 한 달은 3차 접종 집중 기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월 1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접종 분산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급적 12월 10일까지, 60~74세 어르신들은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접종받기를 권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청장은 또 "오늘부터 18세 이상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18~49세 연령층 중 2차 접종 완료 후 5개월이 경과한 분은 사전 예약을 한 후에 이번 주 목요일부터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방역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서있다.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방역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서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청장은 "'추가 접종'이라는 용어보다는 '3차 접종'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아직은 코로나19 백신을 몇 번 맞아야 기본접종이 완성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른바 '백신 무용론' 주장에 대해선 "백신이 무용, 효과가 없다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감염 예방뿐만이 아니라 위중증·사망 예방에 백신 효과는 여전히 높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역시 "2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서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만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적인 자료에 따르면, 위드코로나를 먼저 시행한 국가에서 재유행은 예고된 상황이며, 백신 접종이 환자 발생과 중증환자 및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으로 위드 코로나로 발생된 재유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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