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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 '동률'…당선 전망, 이재명 37% 윤석열 36%ㅣNBS

입력 2021-12-02 14:10 수정 2021-12-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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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당선 전망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주 조사 때보다 3%포인트 내린 32%, 민주당은 변화 없이 32%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60대(51%), 대구·경북(52%), 보수 성향(59%) 등에서 지지를 받았으며, 민주당은 40대(46%), 광주·전라(63%), 진보 성향(63%) 등에서 지지가 두드러졌습니다.

두 정당 뒤로는 정의당(4%), 국민의당(3%), 열린민주당(2%), 그 외 다른 정당(1%)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4%, '모름 및 무응답'은 2%입니다.

대선 당선 전망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내린 37%, 윤석열 후보가 4%포인트 내린 36%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40대(49%), 광주·전라(69%), 진보 성향(60%), 민주당 지지자(71%) 등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반면 윤석열 후보는 70세 이상(50%), 대구·경북(57%), 보수 성향(56%), 국민의힘 지지자(75%) 등에서 지지가 두드러졌습니다.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34%, 이재명 후보가 33%, 안철수 후보가 5%, 심상정 후보가 4%로 나타났습니다. 태도 유보는 23%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29.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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