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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탕! 탕!' 칼 들고 경찰에 돌진한 50대, 실탄 맞고 붙잡혔다

입력 2021-12-01 14:54 수정 2021-12-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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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흉기를 들고 경찰에 돌진한 50대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은 뒤 검거됐습니다.

오늘(1일) 김해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4시 51분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 덕암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 무단 침입했습니다. 이를 CCTV로 목격한 공장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검문했습니다. 그러자 A씨는 돌연 흉기를 꺼내 휘둘렀습니다. 당시 A씨는 30~70cm 길이의 사제 도검을 3점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제압하기 위해 테이저건을 쐈지만 겉옷이 두꺼워 효과가 없었습니다.

A씨는 흉기로 테이저건의 철심을 제거한 뒤 공장 사무실 창문을 깨고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이 쫓아가 체포 경고를 하자 A씨는 흉기를 들고 경찰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위협을 느낀 경찰은 공포탄 1발을 쏜 뒤 실탄 3발을 발사했습니다. 실탄 1발은 A씨의 우측 허벅지를 관통했으며 2발은 스쳤습니다.

A씨는 총에 맞아 쓰러진 뒤에도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부상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공장 관계자에게 받을 돈이 있어 침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돈을 돌려받지 못해 앙심을 품고 공장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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