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애플뮤직 플랫폼에서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에 올랐다.
애플뮤직은 1일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 총결산 순위 톱100을 발표했다. '다이너마이트'는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으로 2021년 1위에 기록됐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이 노래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1위에 등극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또 지난 5월 낸 'Butter;(버터)도 애플뮤직 '2021 최다 스트리밍송' 차트 21위에 올려두며 음원 시장 인기를 입증했다. '버터'는 핫 100 정상에 10번 올랐으며 '올해 핫 100 최다 1위곡'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음반시장에서의 파급력도 현재 진행형이다. 미국 빌보드가 현지시각으로 11월 30일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87위로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이 음반은 지난해 2월 나와 80주 이상 차트인을 유지했다.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음반'으로 꼽혔다.
2년만의 방탄소년단 대면공연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콘서트 열기 속에 앨범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공연은 '맵 오브 더 솔: 7' 타이틀곡인 'ON'으로 시작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블랙스완' 등 수록곡 일부가 세트리스트에 다수 포합돼 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