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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몰고 온 공포에…세계 증시 출렁·유가 급락

입력 2021-12-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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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이 몰고온 현실적이고 잠재적인 위협 때문에 세계 증시는 다시 출렁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급락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오미크론이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새로운 변이 때문에 사람들이 직장 복귀를 꺼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가뜩이나 심각한 구인난이 가중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인플레이션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인 공급망 병목 현상도 더 장기화할 수 있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최근 감염자 증가와 오미크론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활동의 하방 위험을 가할 수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이는 조치, 이른바 테이퍼링에 속도를 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럴 경우 당초 계획된 내년 6월 이전에, 경기 회복을 위한 연준의 돈 풀기는 조기 종료됩니다.

내년 중으로 거론돼온 금리 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재닛 옐런/미국 재무부 장관 : (오미크론은) 아직 더 많은 자료가 있어야겠지만, 최선의 보호책은 백신이라는 사실은 여전합니다.]

뉴욕 증시는 오미크론의 잠재적 위협 때문에 반등 하루 만에 다시 출렁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1.8%, 나스닥은 1.5% 넘게 빠졌습니다. 

국제유가도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4% 이상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프 자이언츠/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 : 새 변이는 우려는 되지만, 공황에 빠질 정도는 아닙니다. 우리는 변이에 대처할 도구가 있습니다.]

백악관은 오미크론이 20여 개국에서 나왔지만, 미국에 유입된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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