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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1-11-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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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다면 여기까지" 이준석, 일정 전면 취소…중대결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휴대전화 전원도 꺼놓은 상태인데요. 잇따른 패싱 논란에 당대표 사퇴 등 중대 결심을 하는 거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어젯밤엔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란 의미심장한 글도 남겼죠. 윤석열 후보는 권성동 사무총장에게 사태를 파악하라고 얘기했는데, 선대위 내부의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2. 이재명 영입 1호 조동연…82년생 여성 우주산업 전문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육사 출신 우주산업 전문가 조동연 씨를 상임선대위원장에 영입했습니다. 1호 영입인사인데요, 이후보는 "청년 문제가 곧 우리 사회 문제"라며 "젊은 미래로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후보측 최배근 교수가 조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수정 선대위원장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차이는?"이란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위원장은 "공통점을 물었어야 했다"고 직접 반박했습니다.

3. "윤 지지자는 저학력" 황운하 사과…검 '뇌물공여' 은수미 기소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이 주로 저학력·빈곤·고령층이라고 지적했다 사과했죠. 송영길 대표가 오늘(30일) "지지하는 국민들을 훈계하는건 매우 오만하고 위험한 태도"라며 "왜 검증안된 사람을 저렇게 지지하는지 돌이켜봐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나온 속보인데요. 검찰이 은수미 성남시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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