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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시부야 대형 전광판에 뜬 '한글' 홍보 영상

입력 2021-11-30 11:44 수정 2021-11-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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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부야 대형 전광판에서 상영되는 한글 영상.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일본 시부야 대형 전광판에서 상영되는 한글 영상.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대형 전광판에 '한글'을 홍보하는 영상이 한 달간 상영됩니다.

오늘(30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가에 '한글' 영상을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30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일본 최대 번화가인 도쿄 시부야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 달간 상영될 예정입니다.

영상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펼치면서 시작됩니다. 다국적 모델들이 출연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적힌 카드로 한글을 재미있게 배우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또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 자음 'ㅇㅅㅁ'을 '왕, 소리, 설화'로 적어보는 등 자음과 모음을 조합한 한글의 원리를 알려줍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해외에는 '더 널리', 국내에는 '더 가까이' 알리고자 두바이 엑스포 등에 참가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글 영상은 미국 뉴욕에서의 '한복'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에서의 '한식', 태국 방콕에서의 '한옥'에 이어 네 번째 문화유산 홍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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