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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아프리카에 코로나19 백신 10억 회분 제공"|아침& 지금

입력 2021-11-30 08:31 수정 2021-11-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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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서 소외돼 있는 나라가 있다는 불평등 문제는 여전한데요. 그래서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그렇고,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지 못해서 문제가 커졌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한 백신 지원을 하겠다고 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버들 기자, 아프리카 나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딱 그때에 나온 중국의 입장이네요?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개회식에서 백신 10억 회분 제공과 함께 각종 경제적 원조를 약속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아프리카에 백신과 특허 면제를 지원해서 우려되는 면역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백신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커진 때에 나온 약속인데요.

중국이 이번 오미크론 사태를 맞아 아프리카 등에서 외교적 우군을 확보하려는 그간의 노력에 더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의 27일 현재 대륙별 백신 접종 완료율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7.15%에 불과합니다.

50%대인 유럽,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나 40%대인 아시아에 비해 낮은 수치입니다.

[앵커]

터키에서는 강풍 때문에 사상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현지시간 29일 터키 이스탄불과 그 외곽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당시 촬영된 영상들인데요.

간판이 떨어져 나가 이를 지켜보던 한 남성이 놀라 달아나는 모습이 보이고요.

대형 트럭도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시계탑이 무너지는가 하면, 지붕까지 뜯겨져 나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날 최고 풍속은 시속 130km에 달했습니다.

이스탄불 주지사실에 따르면 뜯긴 지붕 잔해에 맞은 여성 등 4명이 숨졌고, 19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스탄불을 유럽과 아시아로 나누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통행도 강풍으로 금지됐습니다.

[앵커]

골프계의 인종 장벽을 무너뜨린 흑인 골퍼의 별세 소식도 있죠?

[기자]

PGA 투어 448경기를 치르고 4번의 우승을 거둔 리 엘더가 87세로 숨을 거뒀습니다.

1934년 생인 엘더는 12살 때 시작한 캐디 일을 하다 골프에 입문했습니다.

1975년에는 그 해부터 흑인에게 출전 기회를 주기 시작한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엘더의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리 엘더 : 마스터스 대회에 나가기 위해 매그놀리아 레인(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 클럽하우스 가는 길)을 따라 내려가는 건 프로 골프선수가 가장 원하는 일입니다.]

199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도 엘더가 있었기에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망 소식을 전한 PGA는 '엘더가 어려운 유년기와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 역사적으로 흑인 선수들에게 매몰찬 스포츠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일궈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he M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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