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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대상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작…서울 도심서 '쌩쌩'

입력 2021-11-29 20:38 수정 2021-11-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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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30일)부터는 서울 상암동에서 시민들이 택시처럼 탈 수 있는 자율주행차 3대가 다닐 예정입니다. 내년부터는 서울 청계천과 강남권에서도 다닐 거라고 하는데요.

김영민 기자가, 오늘 먼저 보고 왔습니다.

[기자]

운전석에 앉은 사람이 손을 무릎 위에 놨지만, 자동차가 알아서 움직입니다.

오늘 서울 상암동에서 첫 선을 보인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입니다.

[정성균/자율주행 업체 임원 : 저희 같은 경우에는 신호등을 카메라로도 인식하고, V2X(차량사물통신) 인프라를 통해서도 인식하거든요.]

[오세훈/서울시장 : 자율주행 자동차를 행사장에서 천천히 가는 건 타봤어도 이렇게 빨리 가는 건 난 처음이에요. 은근히 걱정되는데?]

내일부턴 상암동 일대를 다니는 자율주행차 3대를 일반 시민도 탈 수 있습니다.

다음달까진 무료로 탈 수 있고, 내년부턴 자율주행 버스는 최대 1200원, 자율주행 승용차는 최대 3000원의 요금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나 앱으로 호출만 하면 자율주행차가 시민이 있는 곳으로 와서 목적지까지 태우고 갑니다.

상암동 일대에선 대학교 6곳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4㎞ 거리를 자율주행하는 경연대회도 열렸습니다.

[이대규/KAIST 재학생 (자율주행챌린지 우승팀) : 두 차량을 추월했어야 하는 상황이 가장 우려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저희 알고리즘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한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청계천에서 자율주행버스, 도심 한복판인 강남에선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가 알아서 운행하지만, 안전을 위해 운전석엔 사람이 앉습니다.

5년 뒤에는 서울 전역 2차로 이상 모든 도로에 자율주행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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