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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안 만나줘서…" 여성 집 찾아가 흉기 휘두른 20대

입력 2021-11-29 20:26 수정 2021-11-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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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낮 충북 옥천에서는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여성이 만나주지 않았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옥천군의 한 아파트입니다.

오늘 낮 12시쯤, 아파트 계단에서 2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채 발견됐습니다.

A씨를 발견한 가족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 어머니가 신고하신 것 같은데 '딸이 칼에 찔렸다.' '남자친구가 찔렀다.' 이런 식으로 접수는 됐어요.]

현장에 있던 26살 남성 B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범행 1시간만에 시내 거리에서 B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만나주지 않아 집으로 찾아가 범행 했다'는 B씨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A씨는 배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지금 현재로서는 살인미수 쪽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구입처를 보니까 (흉기를) 사서 갔으니까…]

경찰은 B 씨를 상대로 스토킹 범죄 여부 등을 조사한뒤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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