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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순자 사과, 희생자 모욕" 비판…광주서 출범식

입력 2021-11-29 08:07 수정 2021-11-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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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29일)까지 광주 전남지역 일정을 이어갑니다. 어제는 광주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는데 대선 출정식의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순자 씨의 대리 사과를 비판하면서 5.18의 상징성을 부각 시켰습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의 광주 첫 일정은 5.18이었습니다.

광주양림교회를 찾았는데, 이 교회는 5.18 당시 시민을 숨겨주고 구호활동을 했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이순자 씨의 사과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재임 중 일에 대해서만 미안하다는 얘기는 재임 이전의 일에 대해서는 전혀 미안하지 않다. 또 희생자를 모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송정 5일시장을 찾아서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전두환 씨, 참 '씨'자를 붙이기도 아까운 사람인데. 이 나라는 나쁜 짓 하고, 규칙을 어기고, 부정을 저지른 사람이 훨씬 더 잘 살고 있습니다.]

광주 선대위에 참석했습니다.

광주는 민주당의 전국 지역 선대위 중 가장 먼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대선이 100일 남은 시점이라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대선 출정식처럼 치러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우리 2030 세대들에게 이 혹독한 세상을 물려줘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지지세가 약한 청년층에 대한 발언을 많이 했고 호남의 절대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호남 없이 이재명이 없다는 것은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어서가 아니라 죽비와 같은 호남의 호통, 깨우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두환 씨가 정치는 잘했다는 발언 이후 이어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개사과 논란'도 거론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철학도, 역사 인식도, 준비도 없는 그런 사람들에게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을 찬양하고 국민들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대한민국을 제대로 끌어갈 수는 없습니다.]

이 후보의 전남 일정은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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