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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희순, 솔트엔터 새 둥지…박신혜·김선호 한솥밥

입력 2021-11-27 09:10 수정 2021-11-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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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희순, 솔트엔터 새 둥지…박신혜·김선호 한솥밥

배우 박희순(52)이 새 둥지를 찾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박희순은 약 6년간 몸 담았던 킹콩 by 스타쉽을 떠나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기로 최종 결정하고, 곧 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난 2015년 킹콩 by 스타쉽(구 킹콩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첫 인연을 맺었던 박희순은 2017년 재계약을 추진하며 6년의 시간동안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다졌다. 올해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에 대한 최종 논의를 거쳤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박희순은 솔트엔터테인먼트 새 식구로 박신혜, 김선호, 김지원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최근 김선호 논란, 박신혜 결혼 등 소속 배우들의 개인적 이슈로 창사 이래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야 했던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그 사이 깜짝 선물과도 같은 박희순 영입에 성공, 주가상승 대세 배우를 품으면서 업계 주목을 또 한번 받게 될 전망이다. 관계자들도 의외의 행보라는 반응이다.

박희순은 넷플릭스 '마이네임(김진민 감독)'에서 누아르 장르에 최적화 된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어린 연령층까지 사로잡으며 새로운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일명 '미중년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박희순의 추후 행보에 이목이 쏠렸던 가운데, 솔트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박희순은 올해 '마이네임'에 이어 애플TV플러스 'Dr. 브레인'을 선보였고, 내년 1월 영화 '경관의 피' 개봉을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 '모범가족' 촬영도 마쳤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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