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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돌아왔다"…'마스크 벗은' 미 추수감사절 인파 몰려

입력 2021-11-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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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보다 먼저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미국에선 '노 마스크'로 추수감사절 거리 축제를 열었습니다. 여행객도 늘어 코로나 이전 같은 모습인데, 확진자 상황이 좋아서 이러는 건 아닙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속 주인공들이 하늘에 떠 있습니다.

늘 붐빈다는 뉴욕 거리.

오늘따라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미국 NBC 생중계 : 거리로 들어오네요. 미국의 이 명절의 상징이죠. 톰, 우리의 칠면조랍니다.]

사진을 찍느라 마스크를 쓰는 것도 잊었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직전의 뉴욕과 비슷합니다.

[윌 코스/'메이시스 퍼레이드' 총괄 프로듀서 : 우리는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아주 신나는 퍼레이드, 완전한 퍼레이드와 함께요.]

매년 뉴욕에서만 하는 퍼레이드인데, 지난해엔 코로나19 탓에 방송으로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올해는 직접 보겠다며 수많은 인파가 새벽부터 기다렸습니다.

[디나 심스/뉴욕 어퍼웨스트사이드 주민 : 군중이 과도하지 않길 바라죠. 그래도 도시가 정상으로 돌아온 게 놀랍고 (뉴요커인) 우리는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뉴욕에선 2년 만에 마라톤이 재개됐고, 연말엔 새해 맞이 행사도 원래 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미국 전역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엔 230만 명,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200만 명이 공항을 오갔습니다.

문제는 연휴 다음입니다.

[제프 자이언츠/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 :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아주 다른 추수감사절을 향하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재확산하지 않으려면) 모두가 계속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미국은 이미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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