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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물든 콜로세움…"여성 향한 폭력 멈춰야" 한목소리

입력 2021-11-26 20:22 수정 2021-11-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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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이 정한 '여성폭력 추방의 날'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은 빨간 조명으로 물들었습니다. 폭력에 희생당한 여성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도 "폭력을 멈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미철 셀라/이스라엘 : 제 이름은 미철 셀라입니다. 저는 2019년 남편에게 살해당했습니다.]

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다섯 명의 여성이 인공지능 기술로 살아났습니다.

[마린 하즈 야히아/이스라엘 : 저는 오늘, 저는 이미 목숨을 잃은 뒤지만… 당신에게 (폭력을 멈추기를) 요청합니다.]

현지시간 25일, 여성들의 외침이 쏟아졌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폭력 피해는 다양했습니다.

[달라 나세르/이라크 : 저는 조혼이라는 형태의 폭력을 당했습니다. 저는 14살에 결혼을 해야 했습니다.]

[카롤 소우사/브라질 : 안타깝게도 여성들은 같은 일을 하면서도 남성과는 다른 급여를 받습니다.]

남미 볼리비아의 여성들은 성평등 사회를 말하며 볼리비아 최고봉에 올랐습니다.

터키와 멕시코에선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터키 시위대 : 우린 침묵하지 않는다. 두려워하지 않는다. 복종하지 않는다.]

유엔 여성기구는 조사결과 "코로나 19 발생 이후, 여성을 향한 물리적인 폭력이 더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그래픽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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