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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중앙선 넘어 연쇄추돌…가속페달 밟고 또 '쾅'

입력 2021-11-25 20:49 수정 2021-11-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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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취해 중앙선을 넘어 오토바이와 차를 연이어 들이받은 60대 운전자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당시 영상을 확인해 보니 사고를 내고 앞이 막혔는데도 계속 가속페달을 밟았습니다. 차를 밀어붙이며 도망쳤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24일) 서울 강남의 한 사거리입니다.

차량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으로 돌진합니다.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연이어 들이 받습니다.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는 힘겹게 일어나 현장을 빠져 나갑니다.

하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는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비상등을 켜더니 갑자기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합니다.

[목격자 : 여학생들이 소리를 질렀어요. 액셀을 계속 밟았어요, 그 사람이 가려고. 브레이크를 밟은 게 아니라.]

기어이 피해 차량을 밀어내고 그대로 도망칩니다.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에도 500미터를 더 달렸습니다.

이곳에서 차량 한 대를 또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오토바이와 승용차 4대가 피해를 봤고 운전자 5명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가해 차량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의 음주를 측정했더니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음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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