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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소년 이용시설도 방역패스…노래방 포함, PC방은 빠져

입력 2021-11-25 19:40 수정 2021-11-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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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세 이하는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들에 대한 방역패스도 새롭게 적용됩니다. 저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100명 이상의 '행사장' 그리고 '노래방'은 포함이 됩니다. 반면, 'PC방'은 빠졌습니다.

이어서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 달 동안 소아·청소년이 성인보다 코로나19에 더 많이 걸렸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따져봤더니 18세 이하는 99.8명입니다.

성인(76명)보다 많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성인이 4.3배 느는 동안 소아·청소년은 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다만 고3은 달랐습니다.

[최은화/서울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 백신 접종을 받은 고3은 고1·고2 대비 유의하게 낮은 발생률을 보여서 학생의 백신 접종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접종을 모두 마친 12~17세 소아.청소년은 17.3%에 그칩니다.

학생 감염은 늘어나는데 접종률은 낮다 보니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에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공연장이나 입시설명회 같은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장과 노래방이 대상입니다.

청소년이 이곳에 가려면 백신 접종 다 끝내거나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목욕탕이나 사우나는 청소년 이용자가 많지 않아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내체육시설도 더 살펴보고 있습니다.

시설 형태도 다양하고 돌봄기능이 있는 데다 입시 실기를 준비하는 곳도 있어 방역패스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PC방은 마스크를 쓰고 이용하고 성인도 방역 패스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빠졌습니다.

접종률이 높은 고등학생만 먼저 적용하자는 제안도 나왔지만 12세부터 한꺼번에 적용할 걸로 보입니다.

추가 논의 과정에서 대상이 확대되거나 더 강한 방안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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