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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7% "국내 코로나19 상황 심각"…한 달 전보다 17%p↑

입력 2021-11-25 16:46 수정 2021-11-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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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7명이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느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떤 것 같냐'고 묻는 말에 응답자 67%가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8%, '심각한 편'이라는 응답이 59%입니다.

'심각하다'는 응답은 한 달 전인 지난 10월 4주차 조사 때만 해도 50%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2주 뒤인 11월 2주차 조사 때는 58%까지 올랐고 이후 이번 조사에서 67%까지 올랐습니다. 한 달 새 17%포인트가 오른 겁니다.

'심각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31%였습니다. '전혀 심각하지 않다'가 3%, '심각하지 않은 편'이 27%입니다. '모름 및 무응답'은 2%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고 가장 많이 느끼는 지역은 대구·경북(76%)입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69%), 인천·경기(67%), 서울, 광주·전라(각각 66%), 강원·제주(64%), 대전·세종·충청(63%) 순으로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NBS 캡처〉〈사진=NBS 캡처〉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해선 응답자 6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8%,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43%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로 조사됐습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14%, '잘못하는 편'이 22%입니다. '모름 및 무응답'은 3%입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8월 2주차부터 순서대로 53%→54%→58%→59%→63%→64%→65%→61% 순(2주 단위)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5%→44%→40%→39%→35%→34%→34%→36% 순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29.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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