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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출생아 수 '역대 최저'…혼인 건수도 가장 낮아

입력 2021-11-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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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생아 수, 역대 최저 기록이 나왔고요. 올해도 지난해처럼 한 해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생아 수와 직결되는 혼인 건수도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박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9월 출생아 수는 2만1920명입니다.

1년 전 2만3499명보다 1579명 적었습니다.

출생아 수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9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입니다.

출생아 수 감소는 70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인 합계 출산율은 0.82명으로 3분기 기준으로 역시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인구 감소는 역대 최고에 달했습니다.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3646명 더 많았는데, 사망자와 출생아 수 격차가 9월 기준으로 가장 컸습니다.

이런 상황이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9월 혼인 건수가 1만3733건으로 코로나가 대유행이던 지난해 9월보다 10% 이상 줄었습니다.

특히 남성은 30대 초반, 여성은 20대 후반에서 가장 크게 줄어 출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결혼적령기에 결혼이 잘 성사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결혼은 2~3년 시차를 두고 출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생아 수 감소는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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