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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앞바다서 난민보트 침몰…31명 사망|아침& 지금

입력 2021-11-25 08:13 수정 2021-11-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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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가려던 난민들이 탄 배가 가라앉으면서 30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버들 기자, 프랑스와 영국이 이 참극과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요?

[기자]

현지시간 24일 프랑스 칼레 항구 앞바다에 난민 보트가 침몰하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31명입니다.

프랑스 내무장관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냉/프랑스 내무장관 : 2명의 생존자는 치료 중인데 불행하게도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사망 31명 중에는 5명의 여성과 1명의 어린 소녀가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인근 어부들에 따르면요,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평소보다 많은 난민들이 해협 도하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수온은 무척 낮아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부들이 신고했을 때, 빈 보트 주변에 떠 있는 난민들은 아무 움직임이 없었다고 합니다.

영불 해협을 건너는 난민이 계속 늘면서 이 문제는 양국 사이 갈등 요인도 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프랑스가 해안 경비를 잘 못 했다, 프랑스는 영국이 난민들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고 있어 영국행이 이어지는 거다, 이런 식인데요.

최근 영국이 프랑스 해안 경비 비용을 대고 도하를 막자는 합의가 나온 만큼 어떤 추가 대책이 나올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

유럽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 세계보건기구가 우려를 나타냈죠?

[기자]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잘못된 방역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도 했는데요.

WHO 사무총장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 유럽이 다시 이 대유행의 진앙이 된 동안, 어떤 나라나 지역도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백신이 대유행을 끝낼 것이고 또 백신 접종자들은 다른 방역 수칙을 지킬 필요가 없는 듯 여기는 잘못된 인식이 걱정됩니다.]

백신 접종만 믿어서는 곤란하다는 겁니다.

현지시간 24일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전 세계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그 전주보다 6% 늘었는데 유럽에서는 11%나 늘었습니다.

전 세계 사망자의 절반이 유럽에서 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데요.

독일이 우선 요양시설 종사자 등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요.

프랑스와 네덜란드도 조만간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이제 연말이 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올해의 인물, 올해의 단어 등이 이제 속속 발표가 되면서입니다. 영국 영어사전에서 올해의 단어로 꼽은 게 있죠?

[기자]

NFT는 우리 말로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데요.

가상화폐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추가로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콜린스는 지난 3월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 작품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화 약 770억원에 팔렸던 점을 언급했는데요.

이렇게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하며 디지털 예술품 거래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NFT 기술의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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