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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닮사' 김재영, 기억 돌아왔다…고현정과 다시 시작할까

입력 2021-11-19 08:10 수정 2021-11-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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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너를 닮은 사람'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었던 김재영의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 고현정과의 추억이 곳곳에 잔재한 아일랜드에서 돌아온 그는 어떤 행보를 보일까.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너를 닮은 사람' 12회에는 최원영(안현성)이 고현정(정희주), 김재영(서우재)의 과거 불륜 사실을 알면서도 이 모든 걸 묵인하며 고현정과 자신의 가정을 지킬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현정은 밤새 어디 있었냐, 김재영과 있었느냐고 의심하는 남편 최원영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 대신 그 상황에 맞춰해야 할 말을 해야 했다. 어떠한 핑계를 대도 믿지 않을 것을 알았기 때문. "과거 내가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 실수였다. 매일 후회하며 살고 있다. 돌이킬 수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눈물로 사과했다.

최원영의 격분했던 마음은 고현정의 사과로 한풀 꺼졌다. 아들 호수를 찾아줘 고맙다는 의미를 담아 김재영, 신현빈(구해원)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 자리를 마련한 진짜 이유는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현정의 동생 신동욱(정선우)까지 신현빈을 찾아와 "누나가 한 번 실수했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누나는 결혼 전까지 자신이 원하는 걸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한 사람이다"라고 옹호하자 신현빈은 피해자인 자신이 마치 가해자가 된 기분을 맛보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재영은 잃었던 기억을 찾기 위해 아일랜드로 향했다. 그곳에서 고현정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올랐고 절규하며 "정희주"를 외쳤다. 아들 호수의 탯줄을 보고 태어났던 순간을 회상하며 애절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한국에서는 고현정의 시어머니 김보연(박영선)이 고현정과 김재영의 관계를 의심하며 호수의 친자 확인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턱밑까지 과거사가 밝혀질 위기에 처한 고현정, 그리고 기억을 찾고 한국으로 돌아올 김재영.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김재영이 고현정과 다시 시작하자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암시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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