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왼쪽부터)절친 이정재, 정우성이 나영석 PD와 만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5일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최근 나영석 PD와 만났다. 두 사람이 유튜브 채널 '출장 십오야'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로 한솥밥을 먹는 사이기도 하지만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 이들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그림조차가 생소한 데다 나영석 PD와 어떠한 게임을 진행할지, 프로그램이 어떠한 형식으로 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나영석 PD가 이정재를 향해 오랜 시간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져 애타게 기다렸던 만남 역시 관심 포인트다.
게임이 필요한 곳 어디든 부르면 나영석 PD가 달려가는 예능 배달 서비스 '출장 십오야'는 시즌2로 돌아온다. 연내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첫 게스트로는 나영석 PD의 페르소나 배우 이서진이 나선다.
앞서 '출장 십오야' 시즌1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와의 웃음 가득한 게임을 비롯해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안테나와의 컬래버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게임들로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