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방구석 1열' '천녀유혼'은 "故장국영이 생전 가장 사랑한 영화"

입력 2021-11-13 11:49

방송: 11월 14일(일) 오전 10시 40분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송: 11월 14일(일) 오전 10시 40분

'방구석 1열' '천녀유혼'은 "故장국영이 생전 가장 사랑한 영화"

'천녀유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4일(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과 홍콩 대표 배우 장국영, 왕조현의 무협 로맨스 '천녀유혼'을 다룬다. 이에 왕가위 감독의 팬인 베스트셀러 소설가 박상영과 이원석 감독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의 녹화에서 이원석 감독은 "'천녀유혼'이 개봉했던 1980년대는 슈퍼 히어로 인기가 시작되었고 외계 장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던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천녀유혼'의 주인공이자 홍콩 최고 스타였던 장국영이 생전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천녀유혼'을 꼽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천녀유혼'의 특수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변영주 감독은 "당시 와이어 액션, 세트 폭파와 같은 컴퓨터 그래픽을 어떻게 구현해낼지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지금 보면 유치할 수 있지만 그 시절에는 파격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녀유혼' 제작진은 세련된 특수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의상 또한 중요한 미술적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중국 의복 문화를 무협에 융합해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천녀유혼'의 주인공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왕조현'에 대해 변영주 감독은 "최고 인기 스타였던 소피 마르소를 쫓아냈을 정도"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왕조현이 소피 마르소를 쫓아낸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콩 로맨스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 1열'은 11월 14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