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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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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지 주말이면 2주가 됩니다. 그 2주간 우리의 생활은 한결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대가도 있었습니다. 여러 지표들이 위기를 말합니다. 확진자가 2천명대에서 줄지 않고, 중환자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건 그 속도입니다. 서울의 중환자 병상은 75% 넘게 가동되고 있습니다. 75%는 일상 회복을 멈추는 기준 중 하나입니다. 결국 정부는 민간 병원에 병상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다시 '위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있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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