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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170억뷰'…왕좌의 게임 기록도 제쳤다

입력 2021-11-11 21:16 수정 2021-11-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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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라마 하나를 이렇게 자주 보도해드리는 것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만 이번엔, 유튜브 조회수로 새 기록을 썼습니다. 미국의 인기 드라마가 10년 동안 쌓은 기록을 55일 만에 넘어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하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다시 찾아온 아침을 알리며 게임 참가자들을 깨우는 경쾌한 이 음악.

오로지 입으로만 빚어낸 아카펠라 메들리는 1억 번 넘게 재생됐고, 힘이 넘치는 몸짓으로 술래 '영희'까지 무찌르는 짧은 애니메이션엔 5만 5000건 가까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은 '오징어게임'은 유튜브에서도 새 기록을 썼습니다.

8주 동안 쏟아진 영상만 약 13만 개, 조회수를 모두 더하면 170억번이 넘습니다.

가장 성공한 미국 드라마로 꼽히는 '왕좌의 게임'이 10년에 걸쳐 쌓은 기록을 누른 겁니다.

여덟 시즌을 이어간 이 작품은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을 여러 차례 휩쓴 건 물론이고, 수많은 '밈'을 낳으며 "사회 현상이자 산업 그 자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식 영상과 2차 창작물에 달린 댓글과 '좋아요'만 2억 3천만 건.

쉽게 깨질 것 같지 않던 숫자를 '오징어 게임'은 벌써 두 배 넘게 끌어냈습니다.

수치를 분석한 업체도 "유튜브를 살펴본 10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1위 자리를 내줬던 넷플릭스에선 '오징어 게임'이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 46일 내내 이어진 독주를 끊어냈는데, 이틀 만에 왕좌를 되찾아 최장 기간 1위 기록도 바꿨습니다.

(화면제공 : 넷플릭스)
(영상그래픽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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