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임창정, 코로나 확진으로 컴백 활동 올스톱…"전날 축가도 불러"

입력 2021-11-10 09:04 수정 2021-11-10 09: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YES IM엔터테인먼트 제공YES I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임창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예계가 긴장하고 있다.

임창정 소속사는 9일 "임창정이 방송 녹화를 위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창정의 컴백 활동은 모두 올스톱됐다. 그는 지난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하며 1년만에 컴백을 알리며 각종 예능과 라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사는 "예정돼 있던 스케줄은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확진을 받기 바로 전날 임창정은 이지훈과 아야네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이날 임창정 외에도 아이유, 뮤지컬 배우 카이, 손준호 등이 축가로 이들 부부를 축하했다.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예식이었으나 다수의 연예인이 참석해 참석자들의 경우 활동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참석자 가운데 밀접접촉자가 나올 경우 코로나 19 검사는 물론 자가격리까지도 해야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창정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래했으며 동선이 겹친 매니저와 스태프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결혼식 참석자 대부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